티아트 체험전시체험 프로그램중 하나인 데일리 티 체험관에서 다양한 차의 세계를 즐기고 있는 관람객들.
티아트 체험전시체험 프로그램중 하나인 데일리 티 체험관에서 다양한 차의 세계를 즐기고 있는 관람객들.

봄 차소풍을 즐기라는 주제로 제44회 보성다향대축제가 오는 22일까지 열린다. 보성다향대축제 행사중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코너는 ‘티아트 전시체험관’. 티아트체험관은 데일리티 보비와 함께 즐기는 차의 세계를 시작으로 녹차, 백차, 청차, 황차,홍차,흑차를 즐길 수 있는 세계 6대다류관, 보성녹차, 발효차, 말차, 떡차, 블랜딩차등 보성차의 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보성차문화관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다향대축제에서는 또 찻잎따기, 차만들기, 차마시기 등 킬러 콘텐츠를 확장해 축제의 명품화와 브랜드 이미지 혁신에 중점을 두고 차문화 체험·전시·경연, 차마켓, 공연 등 총 8개분야 50여종의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있다. 보성군은 또 다향대축제 기간 동안 축제장과 함께 차밭, 한국차박물관, 봇재, 제암산자연휴양림, 율포솔밭해수욕장, 비봉공룡공원 등을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했다. 사계절 푸르른 ‘보성차밭’은 수십만 평에 이르는 차밭이 그림같은 풍경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어 보성을 여행하는 사람은 한번은 꼭 들르는 명소이다.

축제기간 중 봄빛 짙은 차밭에서 물오른 찻잎을 따는 찻잎따기 체험과 연계해 ‘차 만들어 보는 곳’에서 나만의 햇차를 만드는 힐링체험을 할 수 있다. 천혜의 차밭 경관을 갖춘 한국차소리문화공원 내 ‘한국차박물관’은 차문화와 역사는 물론 다양한 세계차도구를 전시하고 있으며, 한국의 전통차문화를 비롯하여 차와 관련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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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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