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야생차 군락지및 분청사기 가마터 경상남도 문화재 지정 기념학술대회가 열린다. 원광대학교 대학원 예문화와 다도학과와 원광대학교 부설 한국예다학연구소는 국립 김해박물관에서 오는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김해 야생차 군락지 및 분청사기 가마터 경상남도 문화재 지정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첫째날인 15일에는 동주대학교 박진성교수의 사회로 개회식을 진행한다. 첫 번째 섹션의사회는 원광대학교 윤지인 교수의 사회로 경남과학기술대 추갑철 교수의 ‘야생차군락지 지표조사’에 관한 기조강연이 열린다. 제1 발표는 중국절강대차학과 김혜숙 박사가 ‘중.한 양국 주요차수품종 DNA 다양성비교연구’를, 제2 발표는 원광디지털대학교 송해경 교수의 ‘당.송 병단차 제다법 연구’, 제 3발표는 울산대학교 노성환교수의 ‘일본에서 건너온 한글다완’, 제4발표는 원광대학교 김도공교수의 ‘김해문화 산업과 차문화콘텐츠’가 발표된다. 각 발표의 토론자로는 김해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 최호영, 목포대학교 유동훈 교수, 부산시립박물관 학예연구원 나동욱, 부산여자대학교 김미숙 교수가 참여한다.

둘째날인 16일에는 가야차인연합회의 시연을 시작으로 충북대학교 강경숙 교수의 ‘분청사기의 의의’에 대한 기조강연이 열린다. 제1발표는 동아시아문화재연구원 김재홍 박사가 ‘김해 상동 분청사기 가마터 조사경과 및 출토유물’, 제2발표는 청주공항문화재감정관실 박경자 박사의 ‘조선전기 지방 자기소와 명문 분청사기’, 제3발표는 한국문물연구원 김윤희 박사의 ‘ 김해지역출토 백자의 현황과 특징’, 제4발표는 도쿄예술대학 가타야먀 마비교수의 ‘조선시대 김해도자기로 본 한일교류’등이 발표된다. 토론자로는 한국문물연구원 허선영, 부산정관박물관장 성현주, 국립김해박물관 고영민, 부경대학교 박순희 교수가 참여한다.

이번학술대회는 김해 장군차의 시원과 역사, 제다, 성분등의 자료를 논문화하여 장군차의 콘텐츠를 활용하게 하고 김해 분청사기의 역사와 문화재적 가치 논문자료를 축적하고 김해 도자사적 위치를 확보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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