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종가회 윤형식 회장
전라남도종가회 윤형식 회장
한국차문화연구소 정영선 소장
한국차문화연구소 정영선 소장

올해의 초의상 수상자로 한국차문화연구소 정영선 소장과 윤형식 전 해남다인회 회장이 선정됐다. 초의문화제 집행위원회(공동위원장 대흥사 주지 월우. 해남다인회 회장 김정섭)는 9월21일 해남다인회 사무실에서 초의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제26회 초의상 숫장자로 정영선소장과 윤형식 전회장을 선정했다.

이번에 초의상을 수상한 한국차문화연구소 정영선 소장은 서울대학교 가정대학을 졸업한 후 1980년 한국차인회 회원이 되어 1989년까지 이사와 전문다인 자격으로 활동했고, 1990년에 한국차문화연구소를 창립한후 <예다문화연구>란 논총집을 매년 1,000- 1,500부 발행해 전국 공공도서관과 중요대학, 기관, 그리고 개인들에게 배포해왔다. 정소장은 <<한국차문화>>, <<다도철학>>등의 저서와 <<동다송>> <<육우의 다경>> <<다부>>등의 역서가 있다. 2006년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논문 <다례제사의 연원과 전개및 그 특성에 관한 연구>를 써서 한국 최초로 예다전공박사를 취득했다. 1996년부터 2010년까지 아주대, 경기대, 국민대, 가천대, 동국대강사, 성신여대, 계명대, 성균관대학원에서 겸임교수와 초빙교수를 역임했다.

해남다인회 회장을 엮임한 윤형식 수상자는 현재 전라남도종가회 회장을 맡고 있다. 윤형식 수상자는 해남다인회 회장 재직시 <해남의 차문화>발간등을 발간하고 초의문화제를 성공리에 이끌어가면서 대한민국차문화의 대중화에 앞장서왔다. 시상식은 10월 21일 초의문화제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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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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