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지난 9월 8일 주왕산관광단지 내 민예촌에서 ‘제3회 청송군-심수관가沈壽官家 한・일다도문화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심수관가의 말차抹茶를 비롯해 지역 영은다례원의 홍차紅茶, 명현다례원의 전차煎茶, 영양다례원의 발효차醱酵茶, 동다살림학회의 동차東茶, 청송사범회의 나눔차 등 접빈다례 체험행사가 민예촌 내 한옥 5개소 등에서 각각 열렸다. 그 밖의 부대행사로‘한국무용연주’와 기타 지역단체의‘전통다도공예품 전시장’도 마련되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심수관가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청송백자의 우수성과 청송 도예문화의 위상을 드높이게 되었다. 또 다도문화의 보급은 군민의식 함양과 보다 품격 높은 ‘문화관광도시 청송󰡑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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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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