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자연-3’12.8 x 12.8 x 8.2 cm 락구다완樂邱茶碗. 2017. 양동엽작楊東燁作
‘경이로운 자연-3’12.8 x 12.8 x 8.2 cm 락구다완樂邱茶碗. 2017. 양동엽작楊東燁作

백두산 천지 푸른물에 단풍이 들었다. 그속에 마음을 넣어본다. 어느새 마음이 푸른 말차꽃이 핀다. 이 작품은 말차를 마시는 그릇으로써 2017년에 새롭게 개발된 작품입니다. 흔치 않은 3벌 소성으로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듯 백두 천지의 푸른 물이 가을 하늘의 청명함이 물에 비추어져 경이롭고 환상적이며 살아있는 생명력이 꿈틀거림을 작품을 통하여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작가 생활 40년 만에 얻은 귀한 락구樂邱다완입니다. 樂邱는 2017년 대구에서 최초로 탄생한 한국적 라쿠 다완임을 나타낸 한국의 기법임을 나타낸다.

 

락구다완 '경이로운자연' 뒷면.
락구다완 '경이로운자연' 뒷면.

양동엽작가는 현재 한국도예아카데미 연구원 원장 이며 캐나다 밴프 예술센터 수료, 캐나다 쉐리단예술대학 디플로마, 미국 캔트 주립대학교 도예과 초청작가, 미국 뉴욕 롱 아일랜드 대학교 도예과 초청교수를 엮임했다. 캐나다 벌링턴아트센터 콜렉션 작가, 캐나다 국립 사이버 박물관 초대 작가로 캐나다, 미국, 중국, 체코 및 국내외 다수가 작품을 개인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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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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