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전통문화한마당 가을들차회가 열린다. 대구전통문화협회(회장 주효근)은 오는 9월 23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구 달성군 국립대구과학관 야외무대에서 대구전통문화한마당 들차회를 개최한다. 제1부행사에서는 개회식과 선고다인 헌다례가 열린다. 선고다인 헌다례에서는 명원 김미희, 토우 김종희, 모산 심재완, 은정 최혜자, 다농 이정애, 다해 김인순 선생에 대한 추모행사가 열린다. 이어 2부에 열리는 들차행사에는 대구. 경북 차인단체 100개팀의 찻자리와 차인 한복패션쇼, 축하공연등이 펼쳐진다. 이날행사에 대해 주효근 회장은 “ 단풍이 곱게 물들어가고 하늘이 높아가는 눈부신 9월. 따뜻하고 은은한 차향이 그리워지는 계절이다. 우리차인들과 전통문화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선을 도모하고 우호적 교류를 가지고자 ‘대구.경북 차인들의 찻자리’를 마련했다. 더불어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담의 자릴 통해 소통하고 건강한 심신을 차와 함께 가꿀 것을 장려하는 장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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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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