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실용적인 물건에 장식적인 가치와 아름다움이 더해진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홍차다관, 향도구등 독특한 도예세계를 개척해온 신경희작가가 ‘내가 가질 수 있는 가장 작은 예술품’전에서 도예부분 촉망받는 작가로 전시회에 참여한다. 서울 슈페리어 갤러리 제1전시관에서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전시에서 신경희 작가는 ‘순백자 양각 꽃잎무늬 홍차다관셋트’, 5인 다기셋트, 백자양각다관, 백자양각접시등이 전시된다.

슈페리어 갤러리측은 이번 초대전에 대해 “신경희 작가의 작품은 기능과 아름다움이 결합돼 소유욕을 불러 일으킨다.”고 평했다. 신경희 작가는 이번 전시에 대해 “서울 삼성동 슈페리어 갤러리에서 열리는 ‘내가 가질 수 있는 가장 작은 예술품전은 저를 비롯해 유리, 가구, 보자기등 공예작가와 회화작가 7인이 참여한 초대전입니다. 이번 초대전은 대량으로 생산하는 제품이 아니라 각자의 개성과 멋을 살려낸 사용 가능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재미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슈페리어 갤러리 _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528 슈페리어 타워 B1. 02-2192-3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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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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