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의 아름다운 가을하늘과 역사 그리고 세계의 차문화를 가족단위로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차문화축제가 열린다. 세계각국의 차와 차문화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제2회 경주 세계차문화축제가 한국, 중국, 일본차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경주세계차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23일 경주보문호반일원에서 제2회 경주 세계차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전 10시 한국차 시연을 시작으로 일본차시연, 가야금연주, 장취호 연출, 중국다예연출,대금연주등 무대행사가 열리고, 보문호반 일원에서는 한국차, 중국차, 일본차, 홍차등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찻자리가 펼쳐진다.

경주세계차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어려움은 언제나 극복의 인내가 필요합니다. 인내를 기르며 심신을 단련시키는 차를 통해 문화를 이어가고 경주를 세계에 알리는 보문호반을 중심으로 제2회 세계차문화축제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호반 둘레에 찻자리를 펼쳐 시민들과 관광객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와 소통을 나누고 차문화를 알리는 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유료 진행되는 이번 찻자리는 3곳의 찻자리에서 차시음을 할 수 있는 일반석(1만원)과 4곳의 특별한 찻자리에서 차 시음을 할 수 있는 로열석(10만원)으로 티켓을 판매하고 있다. 티켓판매및 행사문의처; 아사가 차문화원 054-741-1218. 010-5358-6866.

SNS 기사보내기
이능화 기자
저작권자 © 뉴스 차와문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