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째 대를 이어가며 해남 녹청자를 재현하고 그 맥을 계승 발전시키고 있는 화원요 정기봉 도예가가 ‘청자 연리문 다기세트’로 제47회 전라남도 공예품대전 대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는 지난 7월 14일 제47회 전라남도 공예품대전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대상으로 선정된 정기봉 도예가는 해남녹청자 재현에 성공 지난 2012년 전남 공예명장으로 선정되는등 국내외에 다양한 전시회에 초대되고 있다.

이번 공예품대전 금상에는 박소정의 ‘선의 감정’, 은상에는 김육남의 ‘용의나라’, 정병민의 ‘연리문 다도구 세트’, 동상에는 박상노의 ‘기..똬리를 틀다’, 장용덕의 ‘흑유골드실버다기세트’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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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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