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문화와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신세대 차인들을 담은 차와문화 61호가 발간됐다. 차와문화는 61호 특집으로 차의 신세대들을 소개한다. 고급차 전문점을 지향하는 하심, 우리말차의 다양한 영역을 개척하는 맛 차차, 토종 티 브랜더의 미래를 담보하는 알디프, 차와 우리전통음료와 만남을 추구하는 일상다반사는 20대에서부터 30대 초반까지 젊은 신세대들이 개척해가는 차 시장을 소개하고 있다.

요즘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흑차에 대한 소개도 이어진다. 이번호 흑차는 여섯가지 보물차로 불리는 육보차의 생산과 유통에 대해 자세하고 다루고 있다. 향과 차에 대해 깊이있게 다루는 손희동의 품향 품차도 있다. 이번호에서는 목책철관음과 좌증라에 대해 다루고 있다. 품향 품차에서 손희동씨는 가장 좋은 차와 가장 좋은 향을 어떻게 즐길 수 있는지를 제시하고 있다.

서울 연남동에 새로운 차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찻집 하심.
서울 연남동에 새로운 차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찻집 하심.

도예가 조일요 정재효씨도 소개된다. ‘나에게 도예는 도陶이면서 도道 다’라고 말하는 정재효 작가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소개한다. 우리차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코너도 있다. 이번호 차와브랜드는 고려선차로 국가지정문화제 제다전승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장미향씨를 다루고 있다. 30년 넘게 구증구포로 차를 만들고 있는 장미향씨의 고려선차에 대해 맛 볼 수 있는 코너다. 차에 대해 현대적으로 접근하는 코너도 있다. 목테일 전문가 이상민의 숙차 아포카토, 티블렌딩 전문가 이소연의 다섯가지 맛을 품은 말차빙수등은 여름철 차의 새로운 세계를 보여준다. 이밖에도 두건율씨의 보이차 스토리, 서해진씨의 자사호를 말하다, 이병규씨의 커피클럽등 다양한 내용들을 만나볼 수 있다. <차와문화 구독문의 070-7761-7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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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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