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국제차문화대전이 서울코엑스에서 오는 6월 8일부터 11일까지 국내외 200여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차문화대전에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첫 번째는 차의 이해를 돕기위한 강의가 열린다. 6월 10일 오전11시부터 2시까지는 ‘자사호와 발효차-차와 차호의대화’, 2시부터 5시까지는 ‘티탕과 함께하는 실론티’, 6월 11일 원광대학교 대학원 사상철학 마음연구회의 ‘사상인의 마음작용과 차 치유’가 열린다.

다양한 무대행사도 열린다. 첫째날인 6월 8일에는 ‘자비명상 데이 행사’, ‘마가스님의 100일간 변화에 대한 강연’, ‘차명상 퍼포먼스와 다무’, ‘마가스님의 차가 있는 토크’가, 이어 6월 9일에는 한국차문화협회의 ‘생활다례시연’과 ‘규방다례시연’, 한국다도대학원부산분원에서 ‘정립접빈 가루차 행다례’와 한국차인연합회 영남협의회의 ‘영남진다례’, 휴다인의 ‘보이차 감별품평회’가 열린다.

셋째날인 6월 10일에는 강릉동포다회의 ‘중정다례’, 류흔의 ‘사신도시연’, 숙우회 성설당 차행법회의 ‘청풍과 은하’와 ‘채람과 사라수’, 원유전통예절문화협회의 ‘무인명상다례, 삼성법시연’등이 열린다. 마지막날인 6월 11일에는 한국향도문화협회 문향의 관공향례, 학아재미술관 태극류 말차다례시연, 한국차문화협회 가루차시연과 생활다례시연, 불광사 다도회 청향회이 ‘일완다례’등이 선보인다. 한편 국제차문화대전 주관사는 제9회 국제다구디자인공모전행사가 취소됐음을 밝혔다. 티월드추진위원회는 “ 협찬 계획실행이 불가능해졌으며 협찬없이 행사가 추진될 경우에는 상호신뢰에 큰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 예상되어 처절한 심정으로 공모전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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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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