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정읍자생차페스티벌이 오는 12일까지 정읍천변어린이축구장에서 개최된다. 정읍시는 '자생화와 자생차가 함께하는 어울마당'이란 주제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정읍지역 자생화와 이 지역에서 생산된 자생차를 한 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게했다. '정읍차'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자생차 페스티벌에서는 갖가지 차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조선왕조실록과 신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정읍차'는 맛과 향이 뛰어나 왕실에 진상됐으며 약재로 쓰였다고 전해진다. 이번정읍자생차페스티벌에 참여한 전통태산명차 최재필 명장은 “봄을 맞이해 정읍에서 자생하고 있는 뛰어난 차들을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즐기고 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정읍시는 또 같은날 정읍벚꽃축제도 함께 개최한다. 정읍벚꽃축제에서는 축하공연등 다양한 볼거리들을 제공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이능화 기자
저작권자 © 뉴스 차와문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