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땅 보성에서 피어난”라는 주제로(부제 : 공룡과 함께 떠나는 녹차여행)문화체육관광부 지정 6년 연속 유망축제인 보성다향대축제가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한국차문화공원과 보성차밭 일원에서 개최 된다. 올해 축제가 작년과 비교하여 달라진 점은 보성이 가지고 있는 관광․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차문화 프로그램, 체험행사, 지역 예술단체공연, 녹차관련 제품의 전시 판매를 대폭 확충했다는 점이다.

이번 보성다향대축제는 차 만들기 체험, 찻잎 따기체험, 제6회 티아트페스티벌, 전국학생차예절경연대회, 녹차음식경연대회, 이순신 호국다례제, 광화문 달빛차회, 한·중·일 차문화포럼,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문화감성투어 등 다채로운 차문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밖에도 리마인드웨딩포토존, 한국차박물관, 봇재 생태체험관, 녹차족욕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마련하여 한층 더 풍성한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보성다향대축제에 참가한 가족들이 찻잎따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보성다향대축제에 참가한 가족들이 찻잎따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축제의 대표 먹거리로는 녹차의 판매와 소비촉진을 위해 개발된 녹차음식을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보성의 향토성이 물씬 풍기는 음식 판매점은 축제를 찾는 방문객에게 색다른 맛을 제공하기에 충분할 것이다. 또한 지역 학생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 녹차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 제공은 물론 축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애향심을 북돋아 주기 위해 제2 보성녹차골든벨을 프로그램화하여 지역청소년과 함께 즐기는 축제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보성다향대축제의 대표적인 행사인 티아트페스티벌.
보성다향대축제의 대표적인 행사인 티아트페스티벌.

보성다향대축제는 축제장 부스를 자연 친화적인 편백부스로 제작 설치축제장에 들어서는 순간 새롭게 변화된 축제의 느낌을 받을 수 있게 한다. 보성다향대축제는 올해로 제43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역사가 오래된 만큼 다양한 차문화행사 및 녹차관련 프로그램을 가지고 축제를 관광상품화시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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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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