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대한민국다향축전이 열린다. (사)한국차문화연합회(회장 고성배)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경남 창원 마산합포구 만날공원과 하동칠불사등에서 ‘제17회 대한민국다향축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다향축전의 메인이벤트는 국제학술심포지엄과 한.중.일 차문화교류대회다. 먼저 한중학술심포지엄은 10월 21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경남창원풀만호텔에서 ‘유학을 바탕으로 하는 한.중 민간외교’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주제발표는 중국을 대표하는 학자인 북경대학 한국학연구중심 심정창 주임교수와 (사)경남포럼 박성관회장이 발제자로 나선다. 22일 열리는 한.중.일 차문화발표및 교류회도 눈길을 끈다. 경남 창원시 웨딩그랜덤에서 전국차문화인사계및 일본 중국 초청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발표회는 중국측의 선차발표, 일본측의 가루차 발표, 한국측의 접빈다례등이 시연된다. 이밖에도 대한민국다향축전을 대표하는 행사인 ‘전국차음식요리경연대회’가 10월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열리다. 총35팀이 참여하며 대상에는 국회의장상 특상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여한다. 이밖에도 어린이차경연대회, 전국들차경연대회, 차산업단지 견학및 템플스테이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열린다. 개막식은 10월 22일 오후 2시 고운최치원선생과 공자 54세손 창원백 공소선생을 추모하는 헌다례로 진행된다. 문의 (사)한국차문화연합회- 055-2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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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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