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A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월간 커피앤티>가 주관하는 2016 서울커피&티페어((Seoul Coffee & Tea Fair, 이하 COFA)가 10월27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 2전시관에서 열리며, 이번 전시는 3관까지 확장돼 운영된다. 3관은 ‘티&디저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커피 업계 당사자 간의 비즈니스 미팅과 매칭을 위한 커뮤니티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장 곳곳에 커뮤니티 룸이 마련되는 것도 이를 위한 조치. 주최 측은 외형적 화려함 대신 실속과 내실 있는 열린 장터의 효과적 구현에 주안을 두고 전시를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전시 기간 동안 열리는 각종 포럼과 세미나는 커피 산업의 발전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함과 동시에 카페문화 성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인 만큼 업계 리더들도 한 자리에 모일 것으로 보인다. 이번페어에서는 또 골든커피어워드와 골든티어워 등의 경연대회도 진행된다. 앞서 치러진 매 대회때마다 ‘뉴페이스’가 등장, 업계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바 있다.

‘국내 카페문화의 질적 성장과 확산’을 슬로건을 내걸고 올해로 4회째에 이르른 COFA 전시회는 그간 ‘환경보호’, ‘동반성장’, ‘공정무역’ 등에 대한 논의와 커피 제조 과정에서 소요되는 원료재료와 기계기구 등 기초산업에 대한 정보교류의 장으로써 자리매김해왔다. 주최 측은 이번 대회 역시 기본 방향은 마이크로로스터와 스몰로스터, 예비창업자와 마니아 등 카페의 문화적 확산을 그리워하는 수많은 ‘개미’들에게 초점을 맞춰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2-579-4725. www.cof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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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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