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차로 만든 ‘보성녹차 라떼’가 중국 수출길에 올랐다. 보성녹차 가공 유통센터에서 열린 지역특화 가공식품 중국 수출 상차식은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이 주관했으며, 보성녹차, 고흥유자, 해남고구마 등 전남을 대표하는 지역 특화 가공식품 11종(3천만 원 상당)이 중국으로 수출된다. 중국시장에 수출되는 ‘보성녹차 라떼’는 지난해 3월 보성군, 전라남도농업기술원, ㈜티코리아, 보성차생산자조합이 제품개발 협약을 체결하여 출시된 제품이다. 차(茶)관련 수출액은 6억 7천만 원으로 19년도 대비 8배가량 증가했다. 이는 작년 세계 최대 인터넷 쇼핑몰인 아마존에 입점하면서 판매량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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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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