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형식의 우리차품평대회가 개최된다. 초의차문화연구원은 오는 8월 우리차차품평대회를 개최한다. 품평분야는 총 6개. 기존 녹차와 발효차 2개분야에서 수제덖음녹차, 기계증제차, 기계덖음차, 발효차, 말차, 떡차등으로 세분해서 품평을 한다. 우리차차품평대회 대회장인 여연스님은 “이번 대한민국차품평대회는 2019 한국차품질평기기준안 마련 전국공청회에서 제기된 녹차부분을 세분화했다. 녹차부분을 세분화한 것은 대표적인 우리녹차의 대내외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또한 심사위원도 소비자위원을 추가하는등 많은 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구성은 차생산자, 차 학술연구자, 차문화인, 소비자등으로 구성되고 시상식은 국회에서 열린다. 이번품평대회 수상차들은 국내에서 열리는 차 관련 박람회에서 시음관 운영을 통해 소비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상금은 덖음녹차 금상 100만원, 덖음녹차 은상 70만원, 덖음녹차 동상 50만원, 기계녹차 금상 50만원, 기계녹차은상 30만원, 기계녹차 동상 20만원, 기계증제차 금상 50만원, 기계증제차 은상 30만원, 기계증제차 동상 20만원, 발효차 금상 50만원, 발효차 은상 30만원, 발효차동상 20만원, 말차 금상, 50만, 은상 30만, 동상 20만, 떡차 금상 50만, 은상 30만, 동상 20만원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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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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