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차나무 품종개발 전략에 대한 워크숍이 열린다. 온난화대응연구소는 오는 2월 27-28일까지 하동녹차연구소 강당에서 ‘차나무 품종개발 전략 및 보급방안 워크숍’을 개최한다. 27일 첫째날에는 문두경 연구관이 ‘차나무 유전자원 현황 및 품종육종전략’ 기광연박사가 ‘차나무 품종개발 현황 및 보급방안’ 황정규박사가 ‘ 하동 야생차나무 수집보존 및 품종개발 현황’을 발표한다. 토론회에서는 온난화대응연구소 서형호소장을 좌장으로 한국차중앙협의회 나택상 사무국장, 경상대 최명석교수, 하동차생산협의회 김태종 회장, 남부대학교 추민아교수, 오설록농장 이민석 소장, 하동녹차연구소 김종철박사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둘째날인 28일에는 한국차 중앙 지방 연구협의체 구축에 관한 다양한 현안과 토의가 이루어진다. 온난화대응연구소 문두경 연구관은 “ 이번워크숍은 우리나라 차산업에서 매우 시급한 차나무 품종개발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뿐만 아니라 차 산업발전을 위한 각기관과 단체의 정보교류와 협력체계구축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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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사장 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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