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다향대축제중 하나인 한복입고 찻잎따기.
보성다향대축제중 하나인 한복입고 찻잎따기.

보성다향대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0-2021년‘문화 관광 축제’에 선정됐다. 보성 다향 대축제는 앞으로 2년간 국비지원과 한국관광공사의 홍보지원을 받게 되며 2020년에는 5천 8백만 원의 국비 예산을 지원받는다. 보성군은 지난해 5월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보성다향대축제에 찻잎따기, 차만들기, 차마시기 등 킬러콘텐츠를 보강․확장하였으며 일률적인 텐트 구성에서 벗어나 테이너부스 차마당을 구성하여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가정의 달 특성을 살려 온가족이 즐기는 보성다향대축제를 구성하기 위해 한국차박물관 앞마당에서는 녹차를 활용한 워터슬라이드존, 건강과 재미를 함께 챙길 수 있는 키즈존 등 다채로운 공간을 만들었다. 작년 최단기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보성다향대축제는 기존 문화관광축제 등급제 폐지 후 최초로 실시된 이번 지정에서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996년부터 매년 우수한 지역 축제를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하여 육성․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98개 축제 중 지속 가능성, 자생력 경쟁력을 갖춘 35개 축제를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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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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