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김해장군차학술대회가 열린다. 김해시가 주최하고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 가야차인연합회 한국차문화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오는 20일 국립김해박물관 대강당에서 12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열린다. 부산대학교 이병인 교수가 ‘가야차문화의 역사와 의미’에 대해 기조강연을 하고, 경남대학교 고계성 교수의 ‘김해장군차의 관광콘텐츠활용방안’,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이도학 교수의 ‘가야와 인도와의 교류를 통해본 차의 유입가능성’, 운강요 김양수씨의 ‘김해전통찻사발의 역사와 미학’, 전국립문화재연구소 강순형 소장의 ‘김해장군차군락지 및 분청사기 가마터 문화재 지정의 의의’등이 발표된다. 이번행사를 주최 주관하는 운영위원회는 “ 2017년 장군차 서식지가 도지정 문화재로 지정된 이래 2차례의 학술대회와 김해시의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한 장군차는 이제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 장군차 서식지의 문화재적. 역사적 가치에 대해 되새기고 그 실질적인 보존방안에 대해 숙고하여 장군차의 미래를 준비하는 자리를 가지고자 한다. 많은 분들의 참석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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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사장 최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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