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경북다례문화제가 열린다. (사)전통예절진흥회는 오는 12일 안동 구름에에서 죽로문중이 주관하는 경북다례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행사의 백미인 접빈다례는 중국선차승문화센터의 중국차, 일본 우라센켄류 말차, 종정다문화회 신라차, 일희다회 전차, 명연예다원 중국발효차, 삼백다례원 홍차, 영주다례원 말차, 의성다례원 전차가 연출된다. 특별전시회도 열린다. 전통천연염색연구소의 무심의 막사발전과 전통기술로 탄생되는 쪽빛전, 향도구전등이 열린다. 이번행사를 주관하는 전통예절진흥회 최옥자 이사장은 “33개의 기둥위에 섞가래를 올리는 뜻깊은 경북다례제입니다. 한국 중국 일본의 차인들과 어울려 색, 향, 미의 그윽한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많은 차인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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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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