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태전 홍보를 위한 전문 판매관이 개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 7월 23일 장흥 차 생산자협회 및 청태전보전 연구회, 관내 차회 회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태전 홍보 판매관’개관식을 개최했다.

새롭게 개관한 『청태전 홍보 판매관』은 장흥을 찾는 관광객들이 장흥 대표 관광지인 우드랜드에서국가중요농업유산 제12호 전통 발효차 청태전을 구입하고 청태전을 마셔 볼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우드랜드내『청태전 홍보 판매관』청태전 카페에서는 청태전이 블랜딩 된 청태전 음료와 청태전 함유 디저트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앞으로 장흥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백향과 어우러진 청태전의 깊은 향을 느끼고, 건강하게 돌아가는 치유의 장흥이 되길 바란다“며 개관 소감을 밝혔다.청태전은 2007년부터 장흥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청태전 제다업체의 노력으로 계승하여 상품화를 시작하였으며, 구멍 뚫린 동전과 같은 모양으로 빚어 발효시키는 전통 발효차이다. 특히 청태전은 지난 2018. 11. 30.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하는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2호로 지정되어 국가에서 인정해주는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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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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