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동보이차 시장과 골동 차도구 거래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추진위원회가 결성됐다. 한국골동 보이차. 차도구 경매추진위원회가 그것. 한국경매추진위원회(위원장 김 경우)는 그 첫 번째 행사로 오는 27일 서울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홍콩 L&H AUCTION사굉경매회사 대표가 직접 참가하는 골동보이차 차도구 출품설명회를 개최한다.

한국경매추진위원회는 2019년 차 전문가 그룹에 의해 설립됐다. 한국경매추진위원회는 홍콩 L&H AUCTION사굉경매회사와 합작으로 한국내 골동보이차와 골동차도구 홍콩경매출품을 대행해주는 역할을 한다. 중국차와 보이차의 전문가인 명가원 김경우대표, 중국차와 향전문가인 이루향서원 정진단대표, 차 전문잡지인 차와문화가 함께하고 있다. 명가원 대표 김경우는 1999년 명가원을 오픈하여 보이차와 다도구를 수입 판매를 시작하였다. 2004년~2006년에는 자사 대사. 공예사 초대전(모국강, 저립지 등 5인)과 자사특별전을 주관하였다. 2009년부터 골동보이차 전문 유통업체로 성장하며 골동보이차 수집과 연구에 전념하였다.2018년에는 두 차례에 걸쳐 골동보이차 특별전을 주관하였으며 주기적인 골동보이차 품감회를 진행했다. 저서로는 중국차의 이해(2005), 중국차의 세계(2007), 골동보이차의 이해(2017년 초판, 2018년 재판) 등이 있다.

이루향서원은 2009년에 설립하여 향도, 향명상, 중국차의 전문 교육장을 만들었으며 차와 향을 통한 한중문화교류에 힘쓰고 있다. 2015년부터 차회와 품향회를 시작하였으며 이루향서원은 침향, 골동 다도구, 골동보이차를 주제로 한 특별전시를 한다. 이루향서원 정진단 대표는한국향도협회(2014년~)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중국향도(2014), 호흡의 예술 향도(2015), 호흡의 예술 향도(2018) 가 있다. 2006년 창간한 차와문화는 차와 우리문화 전문잡지로 현재 미국 일본등 해외부터 전국 각 차회. 전국 차학과및 차대학, 문화단체, 차 애호가, 도서관등에서 구독하고 있다. 차와문화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우수잡지에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선정되었다.

한국경매추진위원회 김 경우 위원장은 이번행사에 대해 “골동보이차와 골동차도구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으로 치러진다. 한국경매추진위원회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한국 골동보이차시장과 차도구 시장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지역에서 차품회와 경매출품설명회를 이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사무국- 서울 종로구 윤보선길 19-18. 문의전화. 010- 4680-9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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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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