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경남찻사발 전국공모전 대상에 황수길씨의 분장산수다완이 선정됐다. 금상에는 임만재씨(소바), 은상에는 김동건씨(분청귀열 찻사발)와 이기원씨(유적천목다완) 등 2명이 선정됐다. 동상은 배창기(덤벙 찻사발), 이미진(연리문 찻사발), 조민서씨(조민서 진사다완-1) 등 3명이 받았다.
특별상에는 강준호(이라보찻사발), 김경애(만개), 김정태(미리내를 보다), 백기호(봄날), 송인길(분청사기덤벙찻사발), 오수인(석류), 우기원(봄날), 윤지혜(상감인화문다완), 이한옥(옹달샘), 임경택(정호:대지의 풍요), 조방선(매화다완), 천경희씨(김해찻사발) 등 12명이 선정됐다.
이번 전국공모전에서는 전국에서 총210점이 접수돼어 가장 많은 작품이 참여했다. 대상을 비롯한 입상 이상 수상작은 오는 21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에 전시된다.
경남 찻사발 전국공모전 및 초대전은 올해 6회째로 경남이 가지고 있는 차 문화에 대한 역사와 문화적 자산을 확대하고, 찻사발 연구와 창작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도예작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자 경상남도와 김해시가 주최하고 (사)김해도예협회가 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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