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와 중국 우리나라의 차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2019 Busan 기장국제차문화축제가 열린다. (사)향기로운문화동맹이 주최하고 부산국제차문화교류회와 기장차문화대학이 주관하는 이번 기장국제차문화축제는 오는 20일 부산 기장군 정관읍 중앙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가장 눈에 띄는 행사는 중국 인도등과 함께하는 차문화교류전. 한국 중국 도예교류전에서는 중국자사호제작시연과 한국도자기 어린이 흙만들기 물레체험, 한국 인도 차문화교류전에서는 인도 타타그룹의 아쌈홍차와 한국의 우전녹차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중차문화원의 6대다류 시음회도 열린다. 동방미인, 문산포종, 동정오룡, 대홍포, 시합차, 고수보이차등을 시음할 수 있다. 어린이 국제문화교류전도 열린다. 기장리틀싱어즈, 기장리코더합주단의 연주와 인도어린이 정통춤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밖에도 100인 차인시연, 100인귀빈헌다와 허황옥상 시상도 열린다. 허황옥상에는 정영숙 부산여대교수, 수로문화상에는 황산요 이수백, 차성문학상에는 영호남수필문인협회 김창식 회장, 동행복지장학금에는 동명대 글로벌 인문콘텐츠학과 장재진 교수가 수상한다. 이날행사에서는 또 제1회 사진공모전이 열린다. 총상금 5백만원이 걸려 있는 사진공모전은 4월 20일 당일촬영에 한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도 팝페라 가수 손영희, 하남석, 서울페밀리등이 참여하는 열린음악회, 기장사진가협회 사진전, 황외성화백의 문인화 산수화전시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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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최원형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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