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차인들이 함께하는 찻자리가 열린다. 대한민국어울림차회추진위원회는 오는 13일 광주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2018 대한민국 어울림차회’를 개최한다. 오전 12시에 열리는 식전행사는 5.18민주광장에서 세계평화와 5.18영령들을 위한 헌다제를 개최한다. 다채로운 식전공연도 열린다. 우도능악담양보존회의 풍물놀이, 담헌 전명옥씨의 붓글씨 퍼포먼스, 강은영의 무용, 풍류회죽선방의 정악연주들이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아시아문화광장에서 열린다.

2시부터 열리는 개막식은 추진위원장의 개막선언, 전국차인들의 선고다인 헌다례, 귀빈축사와 대회사등 순으로 진행된다. 본행사인 대한민국 어울림찻자리는 오후 3시5분부터 4시 55분까지 2시간동안 열린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어울림찻자리에는 전국에서 모인 2,000여명의 차인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대한민국찻자리의 현주소를 볼 수 있는 찻상차림전시회가 한국차문화디자인연구소 주관으로 10일부터 13일까지 아시아문화정보원 라이브러리파크 라운지에서 열린다. 찻상차림 전시회에서는 봄, 여름, 가을, 겨울에 어울리는 찻상차림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한국차학회의 학술세미나, 한국차문화산업발전을 위한 담론등의 행사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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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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