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의문화제 집행위원회는 올해의 초의상 수상자로 최소연(72·한국차문화협회 이사장·규방다례보존회 이사장)씨를 선정했다. 초의문화제 집행위원회(위원장 해남다인회 회장 정진석)는 지난 9월 19일 해남다인회 사무실에서 초의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제27회 초의상 수상자로 최소연씨를 선정했다. 2014년 2월에 한국차문화협회 7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최소연 수상자는 한국차문화협회 교토지부개설, 전국청소년차문화전-차예절경연대회 개최, 2014 인천장애인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우리나라 차문화를 널리 날린 공로로 ‘체육훈장 기린장을 수훈받는등 한국차문화발전에 이바지 해왔다. 한편 '초의상'은 초의선사의 다도정신을 선양하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차 문화 대중화와 저변확대에 공헌한 사람을 선정, 매년 시상해 오고 있으며, 시상식은 10월 20일 오후 2시 해남군민광장(해남군청 앞)에서 열리는 '제27회 초의문화제' 기념식에서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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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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