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를 맞이하여 보성차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촉진을 위한‘제2회 보성 티 마스터컵’ 대회를 개최한다. 보성 티 마스터컵은 보성차를 기본 재료로 3가지 이상의 원·부재료를 혼합(믹싱) 또는 고명(토핑)해 카페용 음료를 개발하는 경연대회로 서울과 광주, 원주, 대구 4개 도시에서 예선전을 거쳐 20명의 출품작이 준결선에 진출하게 된다. 본선은 보성다향대축제 주무대에서 펼쳐지며 대상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진다.

‘보성 티 마스터컵’은 3월 15일부터 4월 8일까지 접수해 오는 ▲4월 13일 서울, ▲4월 14일 광주, ▲4월 20일 원주, ▲4월 21일 대구 예선을 거쳐 4월 27일 서울 롯데타워에서 준결선을 개최하고, 5월 4일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주무대에서 본선을 치른다. 보성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지난해 보성 티 마스터컵은 차 전문가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차 문화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높였고, 국내 소비자들에게 보성차의 매력과 가치를 알릴 수 있었다. 보성 티 마스터컵에서 차 소비 촉진 및 차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나와 국내 대표 차 음료 개발대회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제2회 보성 티 마스터컵’ 누리집(www.btmc.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SNS 기사보내기
이능화 기자
저작권자 © 뉴스 차와문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